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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사생활' 박민영 "김재욱·안보현 비주얼 싱크로율 100%)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19-04-03 14:34


tvN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의 제작발표회가 3일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열렸다. '그녀의 사생활'은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 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박민영)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김재욱)과 만나며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다. 포토타임을 갖는 안보현 박민영 김재욱의 모습.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04.0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박민영이 김재욱, 안보현과의 호흡을 언급했다.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tvN 새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김혜영 극본, 홍종찬 연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박민영, 김재욱, 안보현, 홍종찬 PD가 참석했다.

박민영은 "두 분(김재욱, 안보현)이 생각보다 굉장히 수더분하고 친근하게 대해주신다. 여자친구들과 수다를 떠는 느낌이다. 얘기를 하면서 촬영하다 보니 호흡은 잘 맞는 느낌이 든다. 일단 제가 생각한 두 분, 라이언 골드와 은기는 비주얼적으로는 100%에 가깝다. 그런데 성격은 다르다. 가장 같은 점은 비주얼이고 다른 점은 실제 성격이다"고 말했다.

이어 "까칠하셨다면 제 대사 중에 '개싫어'가 있는데 정말 싫을 뻔 했다. 정말 좋으시다"고 말했다.

'그녀의 사생활'은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 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박민영)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김재욱)과 만나며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다. 10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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