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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 대상그룹 전무 커플이 홍콩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앞서 이정재는 임세령과 지난 2015년 1월 데이트 현장이 목격된 뒤 "오랜 우정의 친구 사이에서 조심스럽게 관계가 발전되고 있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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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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