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김희철, 강원 산불 피해구호 3천 만원 기부 "간절한 마음"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5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강원 산불 피해구호를 위한 성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강원도 횡성 출신인 김희철은 현재 횡성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평소 고향에 대한 애착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김희철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이번 산불 피해에 마음을 졸이며 피해 복구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일 오후 7시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일성콘도 부근에서 발생한 화재가 속초 시내로 확산하면서 사망자까지 발생하는 등 큰 피해를 낳았다. 이에 정부는 대형 산불이 발생한 강원도 일원에 5일 오전 9시를 기해 '재난사태'를 선포했으며, 김희철 외에도 많은 연예계에서 기부 성금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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