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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미운 우리 새끼' 배정남이 절친 누이들과 두바이 여행을 떠났다. 김보성과 이상민은 '자연인 체험'에 나섰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정남과 이상민-김보성의 여행기가 그려졌다.
배정남이 준비한 첫번째 코스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버즈 칼리파'였다. 말로만 듣던 버즈 칼리파의 실물을 본 누나들은 "너무 멋있다"면서 감탄을 했다. 이어 배정남 일행은 두바이 분수쇼가 펼쳐지는 엄청난 규모의 인공호수인 버즈 레이크로 발걸음을 옮겨 칼리파의 LED쇼와 화려한 분수쇼를 감상했다.
이후 배정남 일행은 숙소로 향했다. 그런데, 예상치 않게 엄청난 바람이 불었고 이에 '가이드' 배정남은 당황했다.
우여곡절 끝에 숙소에 도착은 배정남과 누이들은 짐을 풀었다. 이때 배정남은 각종 약부터 마사지 기계, 멀티탭, 책모양의 조명까지 누이들을 위해 챙겨온 비장의 아이템을 공개해 누이들을 감동시켰다.
짐 정리를 마친 배정남은 두바이에서 배달 음식 시키기에 도전했다. 배정남은 "두바이에서 한식을 배달 시킬 수 있다"면서 영어실력을 발휘해 다양한 한식을 주문했다. 그런데 의외로 현지 음식점 직원이 한식 메뉴를 한국어로 척척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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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두 사람은 깊은 산 속에 나타났고, 김보성은 "오늘 자연의 정기를 받고 회복하겠다"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이상민은 김보성을 데리고 친분이 있는 '자연인' 형님의 집으로 향했다. 자연인의 집에는 각종 약초와 다양한 건강식들이 놓여있어 눈길을 끌었다.
김보성은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이한치한!"을 외치며 얼음이 녹지 않은 산에서 맨몸 투혼을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특히, '승부욕의 화신'인 김보성이 장작과 사투를 벌이는 모습은 母벤져스를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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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신영은 오징어 데치기를 시작으로 다이어트 음식 만들기에 들어갔다. 김신영은 기름칠한 현미밥 위에 오징어를 올려 '다이어트 김밥'을 만들었다. 다이어트 김밥과 파프리카, 삶은 오징어로 다이어트 식단을 완성했다.
홍진영 홍선영 자매는 "너무 맛있다"고 감탄했고, 김신영은 "다이어트 음식이라고 해서 다 맛없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식사를 마친 김신영은 스트레칭 및 다양한 운동 동작을 알려주었다. 다소 힘들어하는 홍선영에게 김신영은 "'나는 뺄 수 있다'고 생각하라. 의지가 정말 중요하다. 나와 같이 3개월만 고생하면 마법처럼 살이 빠질 것이다"라고 계속 응원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홍진영 홍선영 자매 어머니는 "제가 걱정이 하나도 없는데 선영이만 살을 뺐으면 좋겠다. 선영이 때문에 고민이 많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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