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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KBS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특집 '내가 사랑한 아리랑'이 대망의 막을 올린다.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도 출격을 예고했다. 대한민국 대표 소리꾼 장사익, 국악인 안숙선, 국악인 남상일, 국악인 이희문, 블루스대모 한영애, 펑크밴드 크라잉넛, R&B 소울디바 정인, 차세대 K팝디바 효린, 뮤지컬배우 손준호, 래퍼 치타, 크로스오버 사중창 그룹 포레스텔라, 이희문컴퍼니 남자프로젝트그룹 놈놈, 한국형 레게밴드 '노선택과 소울소스' 등. 이들은 따로 또 같이 가슴 뭉클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꾸민다.
그런가 하면 '내가 사랑한 아리랑'이라 가능한 음악가들의 출연도 기대를 모은다. 세계적 피아니스트 두닝우, 비올리스트 안톤강, 트럼펫터 바실리강 등 독립운동가 후손 음악가들이 그 주인공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KBS가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KBS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특집 '내가 사랑한 아리랑'은 4월 11일 오늘 KBS홀에서 개최되며 오후 8시 20분부터 KBS 2TV에서 생중계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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