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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베트남 언론이 박항서 감독과 '궁민남편'의 만남에 뜨거운 취재 열기를 보냈다.
이날 안정환과 차인표, 김용만, 권오중, 조태관은 박항서 감독을 응원하기 위해 베트남 축구팀의 공개 훈련에 깜짝 방문했다. 이 때 다섯 남편을 향한 현지 언론들의 카메라 셔터가 쉴 새 없이 터졌다고.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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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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