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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결코 마약을 한 적이 없다"던 박유천(33). 결백 주장 6일 만에 경찰이 그의 신체와 자택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경찰의 전격 압수수색은 박유천이 '결백 주장' 기자회견을 연지 불과 6일 만에 벌어진 일이다. 박유천은 1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자진해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마약 투약 사실을 전면 부인하며 결백을 주장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언론 보도를 통해 박유천의 실명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 다만 황하나가 '연예인 A씨의 권유로 다시 마약을 투약했다'고 알려졌고, 연예인 A씨로 그의 전 연인이 박유천이 지목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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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황하나는 "박유천이 권유해서 마약을 다시 시작한 것 뿐아니라 올해 초에는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사실도 있다"고 증언했고 경찰은 황하나의 진술을 입증한 객관적 증거를 상당수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경찰은 황하나가 마약을 투약했다고 진술한 올해 초 황하나와 박유천이 만난 정황이 담긴 CCTV까지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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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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