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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어벤져스: 엔드게임'을 향한 2차 예매 전쟁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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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전편과 마찬가지로 아이맥스 전용 카메라로 촬영돼 팬들은 아이맥스 관람을 더욱 선호하고 있다. 지난 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가 개봉될 당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주요 극장가의 아이맥스 상영관의 매진 행렬이 이어졌다. 원래 가격보다 높은 가격으로 '암표'를 주고 받거나 '명당 자리 대신 예매' 등의 진풍경까지 펼쳐진 바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2D 상영 티켓 오픈 하루 전인 15일 대규모 내한행사를 진행하며 뜨거운 열기에 더욱 불을 지핀 바 있다. 제레미 레너(호크아이)와 브리 라슨(캡틴 마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아이언맨)를 비롯해 연출자 안소니 루소, 조 루소,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 등은 13일 입국해 15일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 및 각종 언론과 인터뷰 등의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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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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