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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닥터 프리즈너'의 열혈 사모님 김정난과 권나라의 특급 공조가 예고됐다.
이런 가운데 '닥터 프리즈너' 제작진이 22일 김정난과 권나라의 특급 공조를 예고하는 현장스틸컷을 공개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소금(권나라 분)과 함께 차 안에 잠복해서 누군가를 감시하고 있는 듯한 오정희의 예리한 눈빛이 담겨있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클럽에 잠입한 오정희의 모습이 포착됐다. 평소 화려한 의상으로 아찔한 매력을 두꺼운 뿔테를 쓴 비주얼이 웃음을 불러 일으킨다.
하지만 마지막 사진 속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던 오정희는 급격하게 어두워진 표정으로 또 다시 나이제와 주변인들을 향한 살벌한 위협이 다가오고 있는 것은 아닐지 심박수를 급상승시키고 있다.
앞서 교도소 의약품 불법반출 현장을 뒤쫓으며 선민식(김병철 분)을 궁지로 몰아넣는데 큰 역할을 했던 오정희가 흥신소 뺨치는 잠복근무와 위장잠입까지 동분서주하면서 얻어내려는 정보가 무엇일지, 또 이재준(최원영 분)과의 결전을 앞둔 중요한 상황에서 한소금과 오정희가 어떤 키 플레이어 역할을 하게 될지 '닥터 프리즈너' 이번주 방송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나이제와 이재준의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이 본격화되기 시작해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스릴감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이재준에 대한 핵심 정보를 쥐고 있는 정민제(남경읍 분) 의원의 생존이 불투명해지고, 실종 3년 만에 나타난 한빛 또한 이재준에게 붙잡히는 듯한 위기가 펼쳐져 승부를 가를 결정적 카드를 모두 잃게될 지도 모를 나이제가 절체절명의 상황을 돌파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폭증하게 만들고 있다.
파격적인 단발로 걸크러시 변신을 예고한 권나라와 열혈 사모님 김정난의 흥신소 뺨치는 특급 공조가 펼쳐질 '닥터 프리즈너' 21, 22회는 오는 24일 수요일 밤 10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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