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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이동휘가 장규성 감독을 응원하기 위해 '방구석1열'을 찼았다.
이동휘는 '어린 의뢰인'에 대해 "성공이라는 목표를 위해 앞만 보고 달려가던 변호사가 한 남매와 관련된 사건에 휘말리면서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성장영화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윤종신은 "아이를 통해 어른들이 성장하는 '선생 김봉두'와 비슷한 면이 있는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방구석1열'에서 '선생 김봉두'를 함께 본 장규성 감독은 "오랜만에 보니 감회가 새롭지만 오글거리는 것도 있다. 특히 '아버지의 장례식' 장면은 지금 와서 객관적으로 보니 감정 연출이 너무 과했던 것 같다"며 개봉 후 16년 만에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동휘는 "장규성 감독의 코미디는 관객들과 잘 통한다. 영화 속 재밌는 상황들이 보는 재미를 한층 배가 시킨다"며 극찬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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