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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유희열이 피아노 대신 마이크를 잡았다.
녹화의 마지막 무대는 그 누구도 아닌 스케치북과 10년 동안 함께한 MC 유희열이 장식해 그 의미를 더했다. 그가 선택한 곡은 '그래, 우리 함께'. 같이 걸어온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내 옆의 동료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 곡은 10주년을 맞이해 많은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픈 유희열의 진심이 담긴 곡이다. 라이브 음원으로 발표 예정인 이번 무대에서 유희열은 피아노 앞을 벗어나 "오로지 노래에만 집중하겠다"고 선언, 토이 앨범 이후 5년 만에 발표될 그의 음원에 모두가 기대하게 했다.
10주년을 기념해 김현철, 크러쉬, 볼빨간사춘기, 우주왕복선싸이드미러, 유희열이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4월 오늘(26일) 밤 11시 20분 KBS2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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