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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미우새' 김지석이 배우 유인영과의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 배우 김지석이 게스트로 출연해 절친 유인영부터, 할아버지 작명 센스 등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김지석은 "그런데 연애할 때 여자친구들이 친한 여사친인 유인영 질투하더라. 사실 나는 여자친구들의 질투를 가끔 즐겼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할아버지의 남다른 작명 센스에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본명이 김보석이라는 김지석은 "형이 신사동에서 태어나서 김신사로 지으려고 했는데 어머니가 말렸다"며 웃었다. 2년 후 김지석이 또 신사동에서 태어났고, '김신사'는 아닌 것 같다는 말에 부활절에 태어나 김부활이 될 뻔 했다고 설명했다.
아버지는 온양에서 태어나서 김온양, 둘째 큰아버지는 장충동에서 태어나서 김장충, 첫째 큰 아버지는 북경에서 태어나서 김북경, 둘째 큰 아버지 아들은 런던에서 태어나서 김런던이라고.
또한 김지석은 독립운동가 할아버지 이야기로 모벤져스의 무한 칭찬을 들었다. 김지석은 "저희 할아버지가 독립운동가셨다"고 소개했다. 김지석의 할아버지는 김구 선생의 제자이면서 안중근 의사와 함께 독립운동을 한 인물이었다. 母벤져스는 '윤봉길 의사와 함께 체포되어서 고문을 받고 김구 선생님 제자 셨다'는 말에 "그 분 손주를 보니까 우리가 영광이다"며 눈에서 하트를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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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은 1/4 하우스를 떠나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민은 '보물 1호' 신발들을 박스에 넣는가 하면, 털 코트를 입고 온 집을 돌아다니는 등 평소와 다른 아침을 맞았다. 알고 보니, 2년 동안 살았던 1/4 하우스를 떠나 새 집으로 이사를 가게 된 것.
이상민은 "신발과 중요한 옷을 직접 싼다는 조건으로 이사비용 50만 원 줄였으면 엄청 줄인거지. 이사 견적도 6군데에서 받았는데"라며 흡족해 하며신발을 정리했다.
이후 이상민의 새로운 하우스가 공개됐고, NEW 궁상민 하우스를 처음을 찾은 손님은 탁재훈이었다. 집안을 둘러본 탁재훈은 "이제 제수씨만 있으면 되겠다. 재수씨 내가 찾아볼까?"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때 이상민은 "같이 할게 있다"며 신발장을 만들기 위해 톱질을 했고, 이내 탁재훈은 \"신발을 버려"라며 "세상에서 가장 냄새나는 전시회 하려고 하냐"고 투덜거렸지만 이상민을 위해 다 도와주는 탁재훈의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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