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방송인 허지웅이 투병 중 근황을 전했다.
앞서 허지웅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SNS에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다. 혈액암의 종류라고 한다"며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붓기와 무기력증이 생긴 지 좀 되었는데 미처 큰병의 징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확진까지 이르는 요 몇주 동안 생각이 많았다"며 "그나마 다행인건 미리 약속된 일정들을 모두 책임지고 마무리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어제 마지막 촬영까지 마쳤다. 마음이 편하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항암치료를 시작했다는 허지웅은 "함께 버티어 나가자"라는 말을 참 좋아한다. 삶이란 버티어 내는 것 외에는 도무지 다른 방도가 없기 때문이다"며 "그렇다면 우리 모두 마음 속에 끝까지 지키고 싶은 문장 하나씩을 담고, 함께 버티어 끝까지 살아내자"며 자신의 병을 공개한 바 있다.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