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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조수현(본명 조은숙·37)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시도했으나 출동한 경찰에 의해 목숨을 구했다.
현장에는 조씨가 수면제의 일종인 스틸록스 20알을 먹고 자택 소파에 쓰러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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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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