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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위너의 북미 투어 마지막 도시 뉴욕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 '위너로그' 13화가 공개됐다.
투어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리허설에 들어간 위너 멤버들은 감격스러운 듯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강승윤은 "드디어 마지막 리허설이다. 뉴욕에서 파이널을 하게 될 줄이야"라며 "어떻게 보면 'EVERYWHERE TOUR'에 걸맞는 투어였다"라고 감상에 젖었다. 김진우 역시 "다 돌았다"라며 지난 투어를 돌아봤다.
위너는 이번 투어에 대한 진솔한 마음을 고백했다. "빈 객석이 너무 많이 보일까봐 걱정했다"는 강승윤은 "그런데 매 공연 놀라움의 연속이었다"고 무대를 가득 채워준 팬들을 떠올렸다.
송민호는 "막상 무대에서 팬과 마주쳤을 때 영어로 말 한마디 못했던 것이 아쉽다. 영어 공부가 필요하다고 절실하게 느낀다"고 말하며 현지 팬들과 더 많이 소통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진우는 "저 김진우를 왜 좋아하실까 생각해보면 잘 모르겠다. 그래서 더 고마움을 느낀다"며 "또 무대 앞에서 울고 계시는 팬을 보면 저도 눈물이 나려 한다"고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진우는 또 "나날이 발전하고, 나날이 대단해질 위너를 위해"라며 파이팅을 외쳤다.
데뷔 전 가수를 꿈 꿨던 때가 생각난다는 이승훈은 "부담감도 있었고,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가장 컸던 것 같아요"라며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었던 강행군이었지만, 그 힘든 일을 두 번이고 세 번이고 다시 경험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마지막으로 네 멤버들은 팬들에게 "사랑한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하며 북미 투어 24개 도시 164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5일 새 미니앨범 'WE'로 컴백한 위너는 타이틀곡 'AH YEAH (아예)'를 통해 국내외 음원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오늘 오후 생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첫 음악방송 무대에 오르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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