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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수습기자]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이 직원들에 메일을 보내며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다시 한 번 부인했다.
양현석은 30일 YG엔터테인먼트 직원들에 "우선 여러분들께 참으로 미안하다는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다. 최근 방송 보도로 인해 걱정을 끼친 점에 대해 면목이 없다"는 내용의 메일을 보냈다. 양현석은 "방송 바로 다음날이 2년 전 돌아가신 아버님의 기일이라 먼 지방을 다녀와 여유가 없었다"며 "방송에 나온 의혹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저는 방송사가 제기한 어떤 불법적인 행동이나 여러분들에게 부끄러울 만한 행동을 절대 하지 않았다. 모든 진실은 곧 세상에 밝혀질 것이라 생각한다"며 자신의 결백을 호소했다.
동남아시아 재력가 중 한명은 백만장자인 중국계 말레이시아인 조 로우(38)로,양현석과 동석한 소속 가수는 싸이로 알려졌다. 이에 싸이는 "조 로우는 저의 친구가 맞다"면서도 "조 로우와 일행들이 아시아 일정 중 한국에 방문했을 때 그들의 초대를 받아 저와 양현석 형이 참석했다. 초대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술을 함께한 후 저와 양현석 형은 먼저 자리를 일어났다"고 강조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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