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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나 혼자 산다' 오스틴강이 첫 등장했다.
오스틴강은 새벽 4시부터 일어나 비몽사몽한 와중에도 오늘 할 일을 계획했다. 서툰 한국어로 수산 시장에서 사야 할 요리 재료 리스트를 작성할 뿐 아니라 신메뉴 개발을 위한 준비까지 꼼꼼히 챙기는 등 셰프다운 섬세한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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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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