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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수습기자]'검블유'의 배우 이다희가 블랙홀 같은 매력으로 벌써부터 '차현앓이'에 빠지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바로의 직원들에 의해 차현의 특별한 비밀이 공개됐다. 과거에 엘리베이터 안에서 만난 성추행범을 향해 분노를 표출, 엘리베이터가 꼭대기 층까지 가는 동안 거침없이 때리면서 전치 12주를 만들었던 것. 앞서 스트레스를 다스리기 위해 분노 해소방에서 야구 배트를 휘두르던 순간과 겹쳐지며 차현의 강인한 면모를 한껏 배가시켰다. 이다희(차현 역)는 파워풀하면서도 강약을 유연하게 조절하는 연기력으로 매 장면을 임팩트 있게 장식했다. 도도하고 당찬 면은 물론 때때로 분노 조절이 필요한 차현이라는 인물을 탁월하게 그려내며 '검블유'의 매력적인 걸크러시로 호평을 이끌었다.
또 이다희는 배타미 역의 임수정과는 대립각을 세우면서 불꽃 튀는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송가경 역의 전혜진과는 절친한 선, 후배 사이로 특별한 호흡을 만들어냈다. 이렇듯 다른 인물들과 각기 다른 케미를 통해 상당한 시너지를 내고 있기에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기대를 높인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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