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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열정이 앞서 조심스럽다"고 밝혔다.
JTBC 퇴사, 프리 선언 이후 tvN 프로그램 첫 MC를 맡게된 장성규는 "음악 예능의 메인 MC가 꿈 중에 하나였다. 영광스럽게 기회를 얻었다. 녹화 전날도 그랬는데 오늘(14일)도 1시간 30분정도 자고 왔다. 신경도 쓰고 걱정도 많았다. 열정이 굉장히 앞서고 있는데 조심스럽기도 하다"고 소회를 전했다.
'슈퍼히어러'는 음악 분야에서의 권위자인 '히어러'들이 오직 소리에 의존, 빌런들의 방해 작전 속에서 도전자(싱어)의 정체를 밝혀내는 프로그램이다. 장성규가 진행을, 윤종신, 강타, 장윤정, 케이윌, 김구라, 박준형, 엄현경, 붐, 황제성 등이 출연한다. MBC 간판 음악 예능인 '복면가왕'을 만든 민철기 PD가 연출을 맡은 '슈퍼히어로'는 '대탈출2' 후속으로 오는 16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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