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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쿡방'과 '먹방'으로 이어지는 음식 예능 프로그램은 방송가에 떼놓을 수 없는 트렌드가 됐다. 하루가 멀다 하고 등장하는 것이 음식 소재의 예능 프로그램이지만, '밥친구'는 그 탄생 과정부터 차별화를 선언하며 신선한 예능으로 자리잡을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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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은 MC들과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소재로, 서 PD는 "시청자 분들이 이 음식을 사드실 수는 없지만, 이분들이 맛있게 드셨던 부분을 프로그램을 통해 레시피를 공개해드린다. 충분히 따라서 해먹고 매일 아침 밥상에 내놓을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음식이다"고 했다. 기존 된장찌개와 김치찌개 등으로 한정됐던 집밥에서 벗어나 새로운 느낌의 집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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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서장훈은 "음식에 대한 콘텐츠가 어마어마하게 나오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밥친구란 프로그램은 그 와중에도 그렇게 익사이팅하고 화려하고 그렇지는 않지만, 틀어두고 조용히 즐기기에는 굉장히 괜찮은 아이템을 가졌다고 생각한다. 혼자서 조용히 보시기에 적합한 콘텐츠"라고 했다. 또 한고은은 "음식이라는 것, 한 끼 식사라는 것이 살면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매체가 되어서 음식에 대한 콘텐츠가 늘어나는 거 같다. '또 음식 콘텐츠냐'고 생각하지 마시고, 식구처럼 편안히 다가갈 테니 여러분이 '밥친구'의 식구가 되어 주시면 좋겠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밥친구'는 22일 오후 7시 50분 TV조선과 skyDrama를 통해 동시 첫 방송 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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