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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JTBC2 '악플의 밤'이 최근 녹화에서 MC 신동엽-김숙-김종민-설리의 연이은 폭탄 발언이 화제를 모으며 첫 방송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숙 또한 신동엽 못지 않은 센 악플 폭격을 맞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숙은 요즘 틀면 나오던데 방송국 X들아 얘 왜 자꾸 씀? 걍 예전처럼 들쑥날쑥 나와라'는 악플을 마주한 것. 이에 신동엽이 "김숙이 지난 4년간 출연한 프로그램이 무려 32개"라고 밝히자 김숙은 "20년동안 백수였다. 뜬지 4년밖에 안됐다"고 재빨리 셀프 쉴드를 펼치며 억울함을 토로해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김종민은 '수신료의 가치를 모르네'라는 악플에 눈이 동그래지며 "여기도 수신료 받아요?"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종민은 '악플의 밤'이 JTBC2에서 방송된다는 사실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에 '악플의 밤' 측은 "첫 녹화였음에도 불구하고 MC 신동엽-김숙-김종민-설리의 예상치 못한 발언들이 쏟아져 놀랐다"고 밝힌 뒤, "악플을 향한 4MC들의 각기 다른 반응이 또 다른 재미 포인트가 될 것이다. 많은 기대해달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악플 셀프 낭송 토크쇼 JTBC2 '악플의 밤'은 오는 6월 21일(금) 저녁 8시에 첫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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