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송혜교, 이혼에도 연기 활동 굳건…소속사 측 "영화 '안나' 출연 긍정적 검토中"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송혜교가 송중기와 인연에도 굳건히 연기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송혜교의 소속사 UAA 측 관계자는 "송혜교가 영화 '안나'(이주영 감독) 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눈 작품"이라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송혜교가 영화 '안나'의 주연으로 나선다고 보도한 바 있다.

영화 '안나'는 지난 2017년 이병헌 주연의 영화 '싱글라이더'를 연출한 이주영 감독의 두번째 장편영화다. '안나'는 몇몇이 여성 캐릭터들이 중심으로 이끌어가는 여성 중심의 영화로 이르며 올해 가을 촬영을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송혜교는 2014년 개봉한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이재용 감독) 이후 5년만에 한국 영화에 복귀한다. 송혜교는 그동안 드라마와 중국 드라마 위주로 활동해 왔다. 이번 작품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송혜교는 27일 송중기와 결혼 20개월만에 이혼을 발표해 전 세계 아시아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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