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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 차은우의 한 폭의 명화 같은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들은 그림보다 더 그림 같은 비주얼을 뽐내며 2019년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굴 '청춘 로맨스'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포스터 속 해령이 가마와 계곡,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이림을 밀착 기록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이 한 가마 안에서 고개를 쏙 내밀고 있는 모습과 계곡에서 경치를 즐기는 이림과 그를 몰래 관찰하는 해령의 모습은 이후 이들이 보여줄 이야기에 관심을 한껏 끌어올린다.
또 고독한 왕자와 인기 절정의 연애 소설가로 이중생활 중인 왕자 이림이 재미를 더할 예정. 그는 궁 안에서 살아 있는 시한폭탄 같은 취급을 받으며 갇혀 살던 중 해령을 만나 세상에 한 발짝 나아갈 것을 예고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처럼 각자의 꿈을 향해 성장하는 해령과 이림, 두 청춘의 가슴 뜨거운 이야기와 그 속에서 꽃필 설렘 가득한 로맨스는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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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해령과 이림을 연기할 배우 신세경과 차은우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앞서 신세경은 구해령이 전형적이지 않은 인물이어서 끌렸고, 전체적인 스토리가 산뜻하고 깔끔해 기대됐다고 밝혔다. 또 차은우는 단절된 삶을 살아 모든 면에서 서툰 이림이 성장하는 모습을 잘 표현하고 싶다는 당찬 포부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울러 극 전체를 진두지휘할 강일수 감독과 김호수 작가 콤비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전작 '솔로몬의 위증'에 이어 두 번째 호흡을 맞추는 이들은 다수의 흥행작을 제작한 '초록뱀미디어'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호수 작가의 대본은 촘촘하고 재미있는 스토리로 업계에 소문이 난 상황. 여기에 강일수 감독의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이 더해질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배우들을 비롯한 전 스태프들이 오는 7월 17일 첫 방송을 위해 열심히 촬영 중이다. 소재와 대본, 연출 그리고 비주얼까지 완벽한 하모니를 만들어 낼 '신입사관 구해령'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오는 7월 17일 밤 8시 55분에 MBC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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