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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차이나타운'의 한준희 감독이 캐스팅비화를 공개했다.
이어 한준희 감독은 "김혜수는 '마우희 캐릭터가 멋있게 그려지지 않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또한 '마우희'의 이미지를 위해 스스로 연출부보다 더 많은 레퍼런스를 찾았고, 100장이 넘는 사진을 공유하며 스타일을 함께 완성했다"고 말해 배우 김혜수의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에 MC 윤종신은 "김혜수를 멋있지 않게 그리는 건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고 홍지영 감독은 "'멋있다'는 포인트가 다르게 느껴졌다. 또한 '마우희 역에 김혜수 배우 외에는 대안이 없다'는 말은 최고의 칭찬일 것이다"라고 전해 모든 출연진의 공감을 샀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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