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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전 야구선수 김병현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그의 레전드 짤에 대해서 해명한다. 이치로 선수의 디스 짤은 물론 일촉즉발 상황 속 뜻밖의 미소 천사 짤까지 모두 공개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당시 김병현은 이치로 선수의 '30년 망언'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여 화제를 모았던 것. 그는 '그냥 만화를 많이 봐서 그런 말을 하는 것 같은데'라며 세상 쿨한 촌철살인으로 모두에게 유쾌 상쾌 통쾌함을 선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감정이 격양된 선수들과 달리 김병현은 혼자 미소를 짓고 있다. 이에 김구라는 "따로 동작 있는 건 아니죠? 밑에"라며 카메라 삼각지대를 의심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 마지막에서 김병현은 '법규형'이라고 불리게 된 세 가지 썰 에피소드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가운뎃손가락을 들고 있는 그의 사진이 공개돼 스튜디오가 충격에 빠진 가운데 과연 그가 밝히는 그날의 진실은 무엇일지 오늘(10일) 밤 11시 5분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안영미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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