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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모델 아내 헤일리 비버와 달달한 데이트를 즐겼다.
11일(한국시간) 저스틴 비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당신과 함께하는 데이트가 정말 좋다. 언젠가는 아빠와 딸 데이트도 하게 되겠지....(임신 소식을) 암시하는 것은 아니다. 서두르고 싶진 않다. 그저 당신과 좀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 #디즈니월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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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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