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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서울대생 의뢰인, 사당동 테라스 하우스 선택 또 '무승부' [종합]

기사입력 2019-07-15 00:18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구해줘 홈즈' 서울대생 의뢰인이 복팀의 테라스 원룸을 선택했지만, 최종 매물이 아니어서 또 무승부가 됐다.

14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서울대생의 첫 번째 자취방을 구해달라는 어머니의 사연이 소개된 가운데 타일러, 유병재, 넉살, 김동현이 코디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서울대생 아들과 그를 대신해 자취방을 구해 달라 신청한 어머니 의뢰인이 등장했다 그동안 서울에서 함께 지내던 누나가 고향 창원으로 내려가면서 동생 서울대생은 혼자 남게 됐다. 이에 서울대생과 어머니의 의뢰 조건은 서울대학교에서 30분 이내로 등교할 수 있는 조용한 동네다. 예산은 1억 8천 이내의 전세였다. 또 서울대생 의뢰인은 집에서 공부한다며 공부 공간과 휴식 공간이 반드시 분리된 곳을 요청했다.

덕팀이 선택한 매물 1호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집이었다. 거대 베란다 집 A타입은 서울대 인근 지역이고 캠핑이 가능한 베란다가 장점이었다. 그러나 높은 언덕을 올라가야 했고, 베란다보다 작은 방이 단점으로 꼽혔다. 전세가 1억 5천원, 관리비는 5만원으로 예산에는 적정했다.

투룸 베란다 B타입은 전세가 1억 7천만원이었다. 실속 투룸에 투 베란다를 갖췄으며 탁 트인 관악 뷰가 매력이었다.

매물 2호는 서울대 근처의 '조명부자 쓰리룸'. 전세가는 약 1억 8천만원이었다. 세련된 조명 인테리어와 공간 분리가 장점이었다. 다만 예산 최대치가 단점이었다.

덕팀의 매물 3호는 나무 평상 복층 집이다. 전세가 1억 8천만원이고 관리비 7만원이었다. 복층으로 공간 분리가 가능했다. 나무 평상 딸린 베란다가 장점으로 꼽혔다. 그러나 다소 좁은 1층 면적과 낮은 층고가 단점이었다.


덕팀은 매물 2호 조명 부자 쓰리룸을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복팀에서는 박나래와 넉살이 함께했다. 사당동 주택가에서 찾은 매물 1호는 깔끔한 외관을 자랑하는 '사당동 프라이빗 테라스 하우스'였다. 널찍한 거실을 자랑해 등장부터 시선을 끌었다. 책상 뒷 공간에는 침실이 있었다. 즉, 의뢰인이 부탁한 것과 같이 효율적으로 공간이 분리돼 있었다. 1억 6천만 원 전세가에 도보 1분 거리에 각종 편의 시설도 있었다. 1억 6천만 원 전세가로 2천만원을 절약할 수 있었다. 도보 1분 거리에 각종 편의 시설도 있었다. 전망 좋은 프라이빗 테라스도 딸려 있었지만, 낮은 담장이 단점이었다.

복팀의 두 번째 집은 봉천동 '숨은 독서실 투룸'이었다. 구옥인 만큼 넓은 방 크기가 매력적이었다. 방에 독서실을 방불케 하는 숨은 공간도 있었다. 다만 문 밖에 세탁기를 놓아야하는 단점이 있었다.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이 옵션이었고, 가격은 전세 1억8천만원에 관리비 8만원이었다.

복팀의 세 번째 집은 유럽 감성이 가득한 '담쟁이 창문 2층집'이었다. 넉살은 "여긴 내 감성이다. 시트콤에 나오는 집 같다"고 감탄했다. 1층은 거실이었고, 2층에는 방 2개와 화장실 1개가 있었다. 구조와 크기 모두 깔끔한 집이었다. 가격은 1억8천만원에 관리비는 없었다. 복팀은 담쟁이 창문 2층집을 최종 매물로 골랐다.

끝으로 의뢰인과 어머니가 선택의 시간을 가졌다. 의뢰인은 "저에게 중요한 점은 교통이었다"고 밝혔다. 의뢰인은 복팀의 프라이빗 테라스 하우스를 선택했다. "공간 활용이 잘 됐다. 블라인드 채광도 좋았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복팀이 최종 후보로 결정한 매물이 아니어서 무승부로 결정났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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