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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최근 다이어트로 화제를 모은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가 군 면제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이에 돈스파이크는 이를 바로잡기 위해 직접 이에 대해 해명했다.
돈스파이크는 "키 189.8cm에 원래 119kg이였다. 16kg로 감량 후 조금 불어 현재 105kg 전후다"면서 "지금 좀 정체기인데 노력하여 더 감량할 예정이다. 미용이 아닌 건강을 위함이니 잘 생겨지진 않을 듯하다"고 말했다.
돈스파이크는 "나를 아는 분이면 다 아는 이야기다. 자꾸 아픈 기억 건드리시면 저도 사람인지라 그런 글들이 마냥 편치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돈스파이크는 지난 1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16kg 감량 사실을 고백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이하 돈스파이크 SNS글 전문
주말에 제 다이어트 소식이 화제가 되었던 듯 합니다. 몇몇 기사를 보니 사실이 조금 아닌 부분이 있어 공지드려요..
저는 키 189.8cm 에 원래 119키로였고요. 16키로 감량후 조금 불어(?)현재 105키로 전후입니다. 지금 좀 정체기인데 노력하여 더 감량할 예정입니다. 미용이 아닌 건강을 위함이니 잘 생겨지진 않을듯 한데요..
그리고 몇 몇 분들이 생계유지곤란 군면제가 무슨 연세대냐 하시며 악플을 다시던데... 네~ 그분들 말대로 등록금 비쌌죠.. 몇학기 못다니고 등록못하여 제적처리..졸업 못했습니다. 고등학교때까진 형편 나쁘지 않았고요, 대학 들어가자마자 집안이 사업실패로 좀 많이 힘들었습니다. 형편이 다시 나아진 건 '나가수' 이후였네요~
저 아는 분이면 다 아는 얘기입니다만... 자꾸 아픈 기억 건드시면 저도 사람인지라~ 그런 글들이 마냥 편치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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