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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도시어부' 이경규가 '큰형님' 이덕화를 위해 깜짝 생일 파티에 열어 감동을 안겼다.
이덕화는 "50년 간 배우로 일했지만 기억에 남는 사람은 몇 안 된다"며 "드라마와 영화, 예능프로 다양하게 해봤는데, ('도시어부'에서) 낚시한 것은 일생일대 잘한 일 중에 하나다. 정말 즐겁고 행복한 프로다. 이런 프로가 어디 있느냐"며 벅찬 소감을 전해 모두의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도시어부'에서 낚시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인생 프로'를 만났다는 평을 듣고 있는 이덕화는 힘든 촬영 스케줄에도 늘 앞장서서 따뜻한 마음으로 후배들을 챙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후배와 제작진에게 진심을 전한 이덕화의 특별한 생일 파티에 모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돔 전쟁'이 누구의 승리로 결실을 맺었을지, 오도열도 네 번째 대전의 결과와 감동 넘치는 이덕화의 특별한 생일 파티는 오는 18일 목요일 밤 9시 50분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 공개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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