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정원' 한지혜 "'주드퀸' 과분한 수식어..뜨겁게 촬영 중"

배우 이상우와 한지혜가 19일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주말드라마 '황금정원'의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있다.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 은동주(한지혜)의 인생 되찾기로 진실을 숨기는 자와 쫓는 자의 아슬아슬한 인생 게임을 그린 작품으로 20일 첫 방송된다.
상암동=최문영 기자 [e-mail] /2019.07.20/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한지혜가 '주말드라마 퀸'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주말드라마 '황금정원'(박현주 극본, 이대영 이동현 연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지혜, 이상우, 오지은, 이태성, 정영주가 참석했다.

한지혜는 "정시아 언니와 함께 가수 역할이라 댄스학원에 가서 춤연습을 하고 땀을 흘렸다. 촬영 들어가기도 전에 많이 친해져서 좋은 호흡이 나올 거 같다"고 말했다.

또 '주드(주말드라마)퀸'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한지혜는 "너무 과분한 수식어를 붙여드린 것 같다. 시청률이 얼마나 나올지, 사랑을 얼마나 받을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지만, 무더운 여름에 스태프들과 화기애애하게 촬영하고 있다. 벌써 에너지가 뜨겁게 느껴지는 작품이라 기대를 하고 있다. 20% 정도 소망해본다"고 말했다.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 은동주(한지혜 분)의 인생 되찾기로 진실을 숨기는 자와 쫓는 자의 아슬아슬한 인생 게임을 그리는 드라마다. 한지혜와 이상우가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이후 1년 만에 재회했으며, 시청률 퀸 오지은과 정영주, 이태성이 함께한다. 20일 오후 9시 5분 첫 방송.

문지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