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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MBC 새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극본 박현주/연출 이대영/제작 김종학프로덕션)가 드디어 오늘(20일) 첫 방송한다. 주말 밤을 시원하게 날릴 만반의 준비를 끝마쳤다.
뭉쳤다 하면 대박을 친 주말 어벤져스 작가, 감독, 배우가 '황금정원'을 통해 의기투합했다. 박현주 작가와 이대영 감독은 내놓는 작품마다 메가 히트시키며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겼다. 특히 두 사람은 시청률 20%를 넘긴 드라마 '여왕의 꽃'을 통해 주말 명콤비의 저력을 입증했던 바 있어, 이들의 두 번째 의기투합으로 더욱 막강한 주말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황금정원'은 매회 지루할 틈 없는 통쾌한 '사이다 드라마' 탄생을 예고한다. 사건이 터진 뒤 또 다른 사건이 터지고 연결되면서 답답함을 느낄 새도 없이 연속으로 사건이 휘몰아칠 것이다. 특히 인생을 빼앗긴 여자가 자신의 삶을 되찾기 위해 끊임 없이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과 인생을 훔쳐 더 큰 야망을 이루려는 이복 자매와 새 엄마 모녀가 비밀을 감추기 위해 더욱 극으로 치닫는 모습이 숨 쉴 틈 없이 전개될 예정. 또한 이 과정에서 상상치도 못한 사건과 일들이 연속으로 터지며 매회 안방극장을 뒤흔들 예정이다. 특히 앞선 인터뷰를 통해 박현주 작가는 "긴 호흡보다 속도전으로 승부할 생각"이라고 전하며 "(보는 내내)울리고 웃기고 쪼이고 지루할 틈 없이 감정의 파도를 타게 될 것이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단 한 회도 허투루 흘러가지 않는 단단한 드라마를 만나게 될 것이다.
3. '무한긍정녀'부터 지옥길 예약 '사악모녀'까지! 강렬한 캐릭터의 향연!
'황금정원'에는 강렬한 캐릭터의 향연이 펼쳐진다. 돈 대신 넘치는 사랑으로 주변을 따듯하게 보듬는 무한긍정녀 '은동주(한지혜 분)', 뛰어난 피지컬, 훈훈한 외모, 반전의 유머감각을 지닌 에이스 형사 '차필승(이상우 분)', 인생을 두 번이나 세탁한 SNS 스타 사비나(오지은 분), 야망보다 행복한 가정을 꿈꾸는 사랑꾼 재벌 후계자 '최준기(이태성 분), 이루지 못한 성공을 딸의 손아귀에 쥐어주기 위해 악행을 멈추지 않는 헬리콥터 맘 신난숙(정영주 분)까지 입체적인 캐릭터가 대거 등장해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 특히 사비나와 신난숙은 욕망에 휩싸인 모녀로 분해 쫄깃한 긴장감을 자아낼 것이다.
한편, '황금정원' 제작진 측은 "오늘 드디어 '황금정원'이 첫 방송한다. 꿀 같은 토요일 주말 밤이 결코 아깝지 않도록 제작진과 배우, 모든 스태프들이 힘을 모아 열심히 촬영했다"고 전하며 "매회 쫄깃하고 웃음 가득한 드라마를 선보일 것이니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MBC 새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은 오늘(20일) 밤 9시 5분에 첫 방송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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