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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검블유' 임수정과 장기용이 재회했다. 전혜진은 예수정에게 복수를 하며 꽉 막힌 사이다 엔딩을 선사했다.
배타미는 자신의 집에 박모건의 물건이 있다며 찾아가라고 말했다. 그러나 박모건은 "직접 버려라. 버리는 거까지가 이별이다"라고 말했다. 배타미는 "너 정말 괜찮은 거냐"고 물었고, 박모건은 "아직도 내가 불쌍하면 어떡하냐. 난 괜찮으니까 밥 잘 챙겨 먹고 잘 지내라"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차현(이다희 분)과 설지환(이재욱 분)은 입대 전날에 함께 노을을 보며 데이트를 했다. 입대 당일, 차현은 취재진과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현장을 보고 "설지환 인기 많다"며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같은 날 입대하는 한민규(변우석 분)을 기다린 사람들이었다. 이에 차현은 "어쩔 수 없네. 그럼 키스나 해야겠다"라며 설지환에게 키스했다. 그러면서 그는 "누가 뭐래도 넌 나한테 영원한 스타야. 그러니까 다치지 마. 내 배우"라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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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송가경은 "지금부터 개인적인 입장을 표명하려 한다. 유니콘 이사 재직 당시 방금 읽은 포털 윤리 강령을 어긴 사실이 있다"면서 "그러므로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현 시간부로 대표직을 물러나겠다"라고 사퇴를 발표했다.
얼마 뒤, 송가경과 오진우(지승현 분)는 법적으로 이혼 절차를 마친 뒤 함께 식사를 했다. 오진우는 송가경에게 "결혼도 이혼도 다 해봤는데, 연애를 못 했다. 나랑 연애 하자"고 고백했다. 그러나 송가경은 "못 할 것 같다"라며 "나 사라질 거다. 사라지기 전에 사라진다고 말하기로 했잖아. 나도 약속 지키는 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오진우는 "그럼 어쩔 수 없네. 짝사랑 해야겠네"라며 웃었다.
그 시각 배타미는 박모건을 그리워했다. 그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휴대폰이 꺼져있는 상황. 이에 배타미는 박모건을 기다렸지만, 직원은 "호주에 갔다. 여행이 끝난건지도 모른다. 모건이한테는 호주가 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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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타미는 박모건의 생일날 그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동안 꺼져있던 전화가 신호가 가자 당황한 배타미는 황급히 통화를 종료했다. 그때 박모건에게 전화가 왔다. 호주에서 인천으로 막 도착했던 것. 박모건은 "진짜 생일날 축하해주기로 했다"면서 배타미에게 달려갔다.
박모건은 "내 짐 버렸느냐"고 물었고, 배타미는 "거기까지가 진짜 이별이라며? 거기까지는 못 가겠더라"고 했다. 이에 박모건은 그를 껴안았다.
배타미는 "우리 아직 해결된 거 하나도 없는 거 알지? 같은 이유로 싸우게 될지도 몰라. 또 같은 이유로 헤어지게 될 지도 몰라"고 했지만, 박모건은 "그래도 가보자"고 했다.
또한 그동안 두문불출하던 송가경은 방송에 출연해 장회장(예수정 분)의 지시로 유니콘이 실시간 검색어를 조작한다고 폭로했다.
이후 배타미와 송가경, 차현은 함께 차를 타고 어디론가로 향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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