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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영국 가수 앤 마리가 내한공연 기습취소 사태에 무료 게릴라 공연을 열었다.
앤 마리는 "티켓은 필요없다. 모두를 환영한다"며 파라다이스시티 내 한 호텔에서 오후 11시 30분 깜짝 무료 공연을 열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팬들을 위해 열정적인 무대를 꾸몄으며 미처 현장에 오지 못한 팬들을 위해 SNS 라이브로 공연 실황을 생중계하기도 했다. 앤 마리는 공연 도중 "미안하다"며 눈물을 쏟았고 팬들도 그를 응원했다.
앤 마리는 클린 밴딧 '로커바이(Rockabye)'에 피처링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마시멜로와 컬래버레이션 작업을 한 '프렌즈'가 빌보드 차트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서서히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앨범 수록곡 '2002'는 U.K 차트는 물론 국내에서도 크게 히트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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