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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재난 탈출액션 영화 '엑시트'(이상근 감독, 외유내강 제작)가 개봉 첫날 49만11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올여름 박스오피스 판도를 바꿀 극장가의 새로운 흥행 강자이자 한국영화의 구원투수가 탄생했다. 영화 '엑시트'는 개봉 첫날인 7월 31일(수) 영진위 통합전산망 일일 박스오피스 기준, 49만112명(누적 관객수 52만9331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쟁쟁한 동시기 개봉 신작 '사자', '마이 펫의 이중생활2'및 기존 박스오피스 1위 '라이온 킹'을 모두 제치고 정상에 오른 것이다.
박스오피스 강타와 함께 실시간 검색어 차트에 오르며 화제의 영화로 등극한 '엑시트'는 관객들의 호평에 힘입어 CGV 골든에그지수 96%, 네이버 관람객 평점 9.35, 롯데시네마 9.0의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어 앞으로의 성적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 올여름 새로운 흥행 강자로 등극한 '엑시트'는 IMAX, 4DX, 2D등 다양한 포맷으로 절찬상영중이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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