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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ITZY(있지)가 '2019 M2 X GENIE MUSIC AWARDS(이하 2019 MGMA)'서 'The Female New Artist'를 수상하며 '괴물 신인'의 위상을 입증했다.
ITZY는 해당 시상식서 신곡 'ICY(아이씨)'의 첫 무대를 선보이며 신인답지 않은 완벽한 군무와 빛나는 비주얼로 이목을 사로잡는가 하면, 데뷔곡 '달라달라' 퍼포먼스로 '무대 장인'의 면모를 과시했다.
ITZY의 신곡 'ICY'는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처음으로 ITZY를 위해 작사, 작곡에 나선 노래. 메인 작사, 작곡가인 박진영을 필두로 실력파 프로듀서 겸 래퍼 페노메코가 작사에 이름을 올렸으며 트와이스의 'Dance The Night Away'를 만든 Cazzi Opeia, 레드벨벳의 '피카부'를 작업한 Ellen Berg, '빨간 맛'을 만든 Daniel Caesar, Ludwig Lindell, 방탄소년단의 'I'm Fine'과 'Home' 등을 작업한 Lauren Dyson, Ashley Alisha, Cameron Neilson 등 쟁쟁한 작곡가들이 협업으로 곡을 완성했다.
'역대급 신인' ITZY는 '걸그룹 명가 JYP'가 선보이는 4세대 걸그룹으로 올해 2월 12일 첫 디지털 싱글 'IT'z Different(있지 디퍼런트)'와 타이틀곡 '달라달라'로 정식 데뷔했다. 이 곡은 K팝 걸그룹 기준 '최단기간 지상파 음악방송 1위' 및 지상파 7관왕을 포함해 '음악방송 총 9관왕' 등 신기록을 세웠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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