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놀면 뭐하니?' 이동휘가 자신의 슬럼프를 고백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릴레이 카메라를 건네 받은 스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루브르 박물관에서 노을을 바라보던 이동휘는 자신의 속마음을 토로했다. 이동휘는 "2017년에 멈추고 싶었다. 연기를 시작하기로 결심했을 때 멈출 거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며 "인정받고 싶은 마음에 지치고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슬펐다. 그런 일들이 반복되면서 일을 잘하려고 마음 먹을 수록 마음이 다치게 된다는 걸 깨달았다 "고 털어놨다. 이어 이동휘는 "그렇게 지쳤을 때 참 위로가 되는 시나리오를 받았다"며 영화 '극한직업'을 언급했다. 이동휘는 "하루하루가 행복했다. 좋은 사람들을 만났다. 아직도 그 분들을 생각하면 기분이 이상하다"며 "현장에서 어두운 면, 힘든 면, 거친 면을 보며 조금 지쳤는데 그 분들 덕분에 정말 힐링이 됐다"고 '극한직업' 배우들에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이동휘는 '극한직업'의 배우 류승룡, 이하늬, 공명, 이병헌 감독을 만났다.
wjlee@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