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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윤가은 감독이 "아역 캐스팅, 이번 작품에서 가장 고민했던 대목이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막내 역할을 캐스팅하는 게 가장 어려웠다. 그런데 주예림은 오디션 장에 들어오자마자 이 친구라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사랑스러웠다. 안지호도 오래 만났던 사람처럼 케미가 있었다. 안지호는 현장의 비타민같은 존재였고 오빠같은 모습도 있었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우리집'은 누구나 갖고 있지만 아무도 말하지 않는, 숙제 같은 가족의 문제를 풀기 위해 어른들 대신 직접 나선 동네 삼총사의 빛나는 용기와 찬란한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김나연, 김시아, 주예림, 안지호가 출연하고 '우리들'의 윤가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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