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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악마가' 이설이 다채로운 매력과 연기 스펙트럼으로 신캐릭터를 탄생시키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드라마 속 이경의 또 다른 매력은 액션이다. 하립은 실수로 대리운전으로 이경을 불러냈고 비굴하게 이경에게 10년전 문제가 된 음원을 지우라 강요하며 핸드폰을 뺏으려한다. 이에 이경은 단숨에 하립을 제압하며 파워풀한 모습을 보여줬다. 불운의 아이콘 이경의 액션은 그녀의 터프함을 부각시키며 러블리함과 동시에 이중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신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이설의 가장 새로운 모습은 기타연주이다. 이설은 이번 드라마 출연을 확정 지은 후부터 기타 연습에 매진했다는 후문이다. 그만큼 싱어송라이터에 걸맞은 능숙한 기타실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은 것. 머리부터 발끝까지 김이경을 완벽하게 소화한 이설의 기타실력은 드라마 속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한편, '악마가' 4회 마지막, 1등급 영혼을 가진 이경을 자신의 뮤즈로 삼은 하립은 그녀를 무대로 이끈다. 음악을 포기하겠다던 이경에게 마지막 기회가 온 것. 그녀가 과연 다시 음악을 할지, 하립과는 어떤 관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는 수,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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