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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오늘(13일) 밤 방송되는 '웰컴2라이프' 7-8회에서 '노영미 실종사건'의 진실이 밝혀진다. 수사 전략을 전면 수정하고 예리한 수사 촉을 발동시켜 진실을 파헤치는 정지훈과 특수본의 모습이 담긴 예고 영상이 공개돼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이 가운데 공개된 7-8회 예고 영상에는 수사 촉을 날카롭게 빛내는 이재상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조애숙의 변호사로 국내 최대 로펌인 율객로펌의 대표 강윤기(한상진 분)가 등판해 배후가 있음을 예감한 것. 이에 비소를 날리며 "수사 전략 전면 재수정할거야"라고 말하는 이재상에 이어, 범행 장소를 수색하고 몸싸움을 불사하는 특수본 팀원들의 면면이 그려져 긴박한 전개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
이와 함께 이재상은 라시온(임지연 분)에게 애틋한 작별 인사를 건네 이목을 집중시킨다. "시온아 빠르면 내일 늦으면 이틀 뒤엔 내가 좀 달라져 있을 거야"라며 라시온을 지긋이 바라보는 이재상의 표정에서 애틋함이 묻어나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이런 짓까지 해서 얻는 건 뭐야?"라고 묻는 오석준(박원상 분)의 말에 "새 인생입니다"라고 단호하게 대답하며 미소 짓는 이재상의 모습이 오늘(13일) 밤 휘몰아칠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는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 오늘(13일) 밤 8시 55분에 7-8회가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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