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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정채연, 김광규가 MBC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 티격태격하는 앙숙 케미를 선보인다.
두 사람의 케미는 저녁 식사 자리에도 이어졌다. 정채연이 "선배님도 트윙클(반짝이는 머리카락)하나 붙이시는 거 어떠냐"라고 깐족(?) 본능을 발휘하자 김광규가 "너 나랑 계급장 떼고 한 판 붙자. 공항에선 한 마디도 안 하더니 달라졌어"라며 티격태격 케미를 보였다. 두 사람을 보던 멤버들도 "톰과 제리 같다"고 말하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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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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