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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배우 이민정이 MBC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 미용 봉사를 하던 중 위기를 맞는다.
15일 방송하는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는 미용실, 이발소팀의 오후 영업 모습부터 이웃 마을로 재능 기부 출장을 떠난 멤버들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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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민정이 이발소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고. 이민정, 정채연과 하루 동안 이발소 영업을 한 장인 이발사가 "이민정, 정채연이 온 이후로 가게 분위기가 부드러워졌다. 손님들이 다 웃고 나간다"며 기뻐하자 이민정은 "선생님이 완벽하게 하셔서 그렇다"며 겸손한 반응을 보였고, "난 이발소가 좋은 것 같다"며 애정을 표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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