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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미스터 기간제' 전석호의 충격적인 사망 엔딩이 극한의 소름을 선사했다.
섬뜩하게 폭력을 가하며 긴장감을 고조시킨 이태석은 이내 시신으로 발견됐다. 화려한 행정실장방에서 목을 메고 숨진 이태석의 시신은 그야말로 공포감을 자아내며 반전 전개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태석의 죽음은 정수아 살해 미스터리를 잇는 또 다른 미스터리의 시작점이 됐다. 운암대 인수에 박차를 가하며 야욕의 절정에 이른 그가 갑자기 스스로 죽음을 선택한 것이 의구심을 키우며 새로운 교내 살인 사건이 아닐지 추측하게 만든 것. 그간 정수아 살인 사건과 관련된 주요 인물 이태석에 대한 궁금증과 악인의 아우라만으로도 흥미를 끌어낸 전석호가 마지막까지 존재감을 빛냈다.
한편, 전석호의 죽음이 새로운 미스터리로 주목받고 있는 '미스터 기간제'는 매주 수, 목 밤 11시 OCN에서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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