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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경찰이 Mnet '프로듀스X101' 투표 조작에 대한 녹음 파일을 입수하고, 추가 압수수색을 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경찰은 '프듀X' 제작진에 대해 투표 조작을 통해 CJ E&M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업무방해)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듀X'는 올해 7월 19일 종영했다. 하지만 최종 생방송 경연에 진출한 1위부터 20위까지의 연습생들의 득표수가 모두 '마법의 숫자'로 불리는 '7494.442'의 배수라는 패턴 분석이 제기되며 조작 논란이 등장했다.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 '프듀X'의 투표 조작 논란을 제기하며 "명백한 취업사기이자 채용비리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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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형사 6부에 배당된 후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수사중이다. 경찰은 조만간 관련자를 소환할 예정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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