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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유재석, 조세호 두 자기가 이번주는 힙스터들의 성지인 한남동 독서당로로 떠난다.
이어 길을 가다 영화 속에 등장할 법한 클래식한 테일러 샵을 발견한 두 자기는 영화의 한 장면처럼 노크하며 안에 있는 자기님을 불렀다. 테일러 샵을 둘러본 후 자리한 두 자기는 테일러 일을 하면서 성취감을 느낄 때와 '사교왕'인 사장님이 친목을 목적으로 하는 모임에 나가게 된 계기, 참석했다가 낭패를 봤던 모임과 좋은 모임을 위한 깨알 팁까지 웃음 가득한 대화를 나눠본다. 모임에 대한 대화 도중 큰 자기 유재석은 "말 나온 김에 친목 모임 하나 만들자"며 그 구성원 얘기까지 나와 모임이 바로 성사될 뻔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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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만난 자기님들에게는 공통으로 '내가 자주하는 '척'은?'이라는 질문이 주어져 한층 더 자기님들의 진실되고 유쾌한 답변들을 들어볼 수 있을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시민들의 소박한 일상에 행복을 전할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tvN에서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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