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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 절친인 배우 성병숙과 양희경이 대학로 연극 '안녕, 말판씨'에서 더블 캐스팅됐다.
성병숙과 양희경은 거친 세상속에서 홀로 손녀딸을 키우는 59세 욕쟁이 할머니 고애심을 연기한다. 드라마와 무대를 넘나들며 수십년 우정을 다진 두 중년 여배우의 선의의 연기 경쟁이 기대된다.
'안녕, 말판씨'에는 쟁쟁한 연기력과 내공의 성병숙 양희경을 비롯해 손녀딸 '소원' 역에 에이프릴 채원과 뮤지컬배우 문슬아가 나서고, 드라마 '의사 요한'에 출연중인 정현석 등이 출연한다. 제작사 바라이엔티 컴퍼니는 "신구 연기자간의 케미로 관객을 웃고 울릴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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