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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임지연의 현실 연기가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은 물론, 감정 이입까지 불러일으켰다.
여기에 자신이 알던 남편이 아닌 듯 딸 보나(이수아 분)와 자신을 남처럼 대하는 재상의 발언에 속상함이 폭발하기도 했다. 하지만 동택(곽시양 분)을 통해 재상이 차 사고 이후로 뇌를 다쳤다는 얘기를 듣고 뒤늦게 눈물을 흘리며 미안한 마음에 표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누군가의 제보로 시온이 세경 보육원 집단 살인 사건의 용의자 안수호의 동생임이 밝혀지며 감찰반 조사를 받게 됐다. 지금껏 이 사실을 밝히지 않았고 사건 수사에 혼선을 야기했다는 이유로 정직을 넘어 잘못되면 감옥에 갈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시온은 두려운 기색 대신 당당하게 감찰반에게 일침을 놓으며 자신의 선택에 후회란 없음을 어필해 모두를 울컥하게 했다.
한편 임지연 주연의 MBC '웰컴2라이프'는 매주 월, 화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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