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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가족이엔티 관록의 명품배우 손진환이 가족이엔티 공식인스타그램을 통해 MBN-드라맥스 '우아한가' 본방사수를 독려하는 대본 인증사진과 함께 첫 등장을 예고했다.
또한, 손진환은 소속사 가족이엔티를 통해 "몰입되는 이야기에 끌려 출연을 결정하고 열심히 촬영중입니다. 더운 날 모든 스텝과 배우분들이 힘 합쳐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시청과 부탁드리고 꾸준한 사랑 부탁드립니다."라는 말을 덧붙여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연극 명작 '세일즈맨의 죽음'의 주인공 윌리 로먼 역으로 주목을 받은 손진환은 1987년 극단 가교를 시작으로 이후 1989년 2월 샤르트르의 '무덤없는 주검'으로 정식 데뷔하여 수많은 연극과 뮤지컬을 섭렵한 영향력 있는 연극계 거장이며,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봉작 '멀리가지마라(감독 박현용, 제작 ㈜파노라마이엔티)'에서 배우 손병호와 함께 주연으로 탄탄한 연기내공을 보여주었다. 또한,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최근 종영한 MBN 수목 드라마 '레벨업' 과 영화 '99년식 그랜저를 타고 온 남자'에 이어 MBN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家)'까지 출연하며 바쁜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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