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Mnet '프로듀스X101(이하 프듀X)' 조작 논란이 꺼지지 않고 있다. 최종 선발된 엑스원의 데뷔마저 강력 규탄하며 분노 게이지를 올리고 있다.
해당 청원은 사전동의 100명 이상이 되어 관리자가 검토 중이다. 청원 요건에 맞지 않는 경우 비공개되거나 일부 숨김처리될 수도 있지만, 검토 기간 동안에도 청원 참여는 가능하다.
'프듀X'는 7월 19일 종영 이후 투표조작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네티즌들은 1위부터 20위까지 연습생들의 득표수가 '7494.44'의 배수라는 점을 지적했고, 투표조작논란이 야기됐다.
진상위 측은 "'프듀X' 뿐 아니라 2017년 방영된 Mnet '아이돌학교'의 조작 정황을 확보했다"고 새로운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또 엑스원의 데뷔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Mnet 또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프로그램 제작진에 대한 조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제작진 사무실과 문자투표데이터 보관업체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조작 내용이 담긴 대화내용 등을 확보하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별개로 엑스원은 27일 데뷔를 강행한다. 이들은 데뷔앨범 '비상:퀀텀리프'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플래시'로 활동에 나선다. 또 같은 날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데뷔 프리미어 쇼콘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