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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그룹 세븐틴이 월드 투어 'ODE TO YOU(오드 투 유)'의 화려한 서막을 올린다.
13명의 멤버, 3개의 유닛(힙합 팀, 보컬 팀, 퍼포먼스 팀), 1개의 팀이라는 의미가 담긴 그룹 명답게 한계 없는 매력과 성장을 꾸준히 보여준 '세븐틴', 그 자체만으로도 특별한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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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하면 떠오르는 수많은 히트곡이 있다. 데뷔곡 '아낀다'부터 '만세', '아주 NICE', '박수' 등 앨범 타이틀곡부터 수록곡까지 어느 하나도 놓칠 수 없는 곡들에 이들의 퍼포먼스까지 더해진다면 보기만 해도 내적 댄스를 일으키는 흥겨움을 선사한다.
특히 세븐틴 13명의 멤버들이 공연 시작부터 끝까지 일사불란하게 선보이는 다채로운 퍼포먼스는 다인원 그룹의 장점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칼군무로 선보이는 단체 무대는 물론 개개인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솔로 및 유닛 무대, 유닛의 곡을 서로 바꿔 부르는 유닛 리버스 무대 등 세븐틴의 공연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던 그들이기에 이번 공연도 풍성하고 탄탄한 구성으로 쉴 틈 없이 꽉 채워 관객들에게 또 하나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ODE
세븐틴은 지난 디지털 싱글 'HIT' 발매에 앞서 '해방된 멜로디'를 뜻하는 'An Ode 1 : Unchained Melody'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며 새로운 확장의 시작을 예고했으며, 'HIT' 활동 종료 후에는 '두려움'을 뜻하는 'An Ode 2 : Fear'를 공개하며 영상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의문을 품게 했다.
이렇듯 '너에게 보내는 노래'라는 의미가 담겨 있는 이번 월드 투어 명 'ODE TO YOU'에도 'ODE'가 계속해서 등장해 모든 것이 연장 선상에 놓여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세븐틴이 'ODE'를 통해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오는 9월 16일 약 1년 10개월 만에 정규 앨범으로 컴백을 앞둔 만큼 이들이 보여줄 'ODE'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세븐틴은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3일간 서울 KSPO DOME(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SEVENTEEN WORLD TOUR 'ODE TO YOU' IN SEOUL을 시작으로 2019년 하반기를 더욱더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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