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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김진우 "최근에 만난 제일 멋진 사람은, 장동민"
또한 남창희는 윤정수에게 "김진우의 매력은 뭔가"라고 물었고, 윤정수는 "감춰짐이 없다. 가식이 없다. 오히려 좀 가식을 하라고 좀 가르쳐주고 싶을 정도로 아주 편안한 동생이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오지의 마법사' 촬영당시 에피소드를 덧붙였는데, "그때 프랑스 체리농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우리말고 프랑스 여성 두분이 왔는데, 둘 다 김진우한테만 관심을 가졌다. 당연하지만 짜증났다"라고 얘기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요즘 제일 멋지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라는 질문에는 장동민을 꼽으며, 가족을 살뜰하게 챙기는 점을 꼽았다. "저는 부모님께 살갑게 표현을 잘 못한다. 그런데 장동민 형은 표현을 많이하고 잘 챙기더라, 그런 모습이 너무 멋지게 보였다"라고 덧붙였고, 윤정수는 "이해가 된다. 촬영 때문에 김진우씨 아버지랑 만난 적이 있다. 그때 김진우는 쑥스러워 해서, 내가 김진우 아버지랑 목욕을 했다" 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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